이시언 청약 아파트 가격 `관심` "전세금 못 받고 이사"

조재성 2020-02-22 00:00:00

이시언의 과거 전셋집의 전세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다.

기안84는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시언에 대해 폭로했다. 당시 기안84는 새 집에서 전과 그대로의 살림살이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 출연자들을 경악케 했다.

해당 방송에서 이시언은 "너 안 불쌍하다고 말을 해라. 사람들이 자꾸 뭐라고 한다. 왜 불쌍한 사람에게 뭐라고 하냐고"라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형이 불쌍하지 형은 전세금도 떼이지 않았냐"라며 전세금을 못 받고 이사한 사실을 폭로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시언은 지난해 MBC `나 혼자 산다`에서 1억 전셋집에 살다가 주택청약에 당첨돼 10억 원대의 아파트로 이사한 모습을 보였다.

당시 그는 매매가 아닌 청약통장으로 아파트를 받았다고 알려 대중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이시언은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청약저축을 들었다"며 "9년 동안 3만원 씩 넣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순위가 됐을 때 뭣 모르고 했는데 청약에 당첨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큰 집에 이사 와서 시청자들이 얼마나 더럽게 쓸까 걱정할 것 같다"며 "청소를 열심히 하고, 시간이 없으면 업체라도 불러서 꼭 깨끗한 집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시언의 아파트는 서울 상도역과 밀접한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12억 원 정도의 가격으로 거래된다고 알려졌다.

조재성 기자 jnjung@redp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