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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 아버지 "아들 교수 되길 바랬는데"

조재성 2020-02-21 00:00:00

 

최준용 아버지 아들 교수 되길 바랬는데
(사진출처=ⓒ최준용 인스타그램)

배우 최준용의 아버지가 과거 아들이 배우의 길을 가는 것을 반대했다고 고백했다.

2월 21일 MBN `모던패밀리`에서는 최준용과 한아름 부부가 십이지장암으로 투병 중인 최준용 아버지를 보러 부모님 집에 방문했다. 현재 그는 항암 치료를 거부하고 집에서 요양하고 있다.

최준영은 "2년 전 아버지가 암 판정을 받고 큰 수술을 하게 됐는데 1년 뒤 다른 곳으로 전이됐다"며 "의사로부터 `마음의 준비를 하라`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밝혔다.  

최준용은 지난 MBN `모던패밀리`에서 아내 한아름과의 결혼을 서두른 이유도 아버지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최준영과 한아름은 작년 10월에 결혼했다.  

 

 

 

 

최준용 아버지 아들 교수 되길 바랬는데
(사진출처=ⓒKBS홈페이지)

최준용 부친이 방송에 등장하자 과거 건강했던 때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준용은 2013년 아들과 부모와 함께 KBS `여유만만`에 출연했다.  

해당 방송에서 최준용 아버지는 "아들이 학창시절 공부를 잘했다"며 "교사나 교수가 되길 바랐는데 고2 때 신문방송학과에 가겠다고 하더라. 학교 선생님도 `준용이를 연극영화과를 보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에는 반대했지만, 지금은 (배우를 선택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원하는 대로 갔으면 성공을 하지 못했을 것이다. 앞으로 더 잘 나갈 것이라고 믿는다. 그래도 굉장히 효자다. 일이 없어도 생일이나 명절에 용돈을 준다"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최준용과 그의 아버지의 스토리는 오늘(21일) 오후 11시 MBN `모던패밀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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