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사랑의인사` 씨야 김연지, 해체 이유에 "남규리 이탈은 배신"

조재성 2020-02-21 00:00:00

 

`사랑의인사` 씨야 김연지, 해체 이유에 남규리 이탈은 배신
(사진출처=ⓒ김연지 인스타그램)

그룹 씨야의 전 멤버 김연지와 이보람이 씨야 해체 이유를 밝힌 것이 회자되고 있다.

2월 21일 방송될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3(슈가맨3)`에서는 적재가 릴레이 그림 힌트를 선보였다. 그는 손을 크게 그린 뒤 흔들고 있는 듯한 모션을 옆에 표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슈가맨3`에 드디어 씨야가 나올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그룹 씨야는 김연지, 이보람, 남규리로 구성돼 2006년 1집 `여인의 향기`로 데뷔했다. 당시 씨야는 `여자 SG워너비`로 불리며 노래 `사랑의 인사` 등 절절한 발라드 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씨야는 2011년 남규리가 탈퇴하며 데뷔 5년 만에 해체됐다.

씨야의 멤버였던 김연지는 지난 2011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3년 동안 지내오면서 회사에서는 우리를 스타로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했다"며 "남규리가 평소 하고 싶어 했던 연기를 위해 우리도 응원했지만 우리 입장에서도 남규리의 이탈은 배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사랑의인사` 씨야 김연지, 해체 이유에 남규리 이탈은 배신
(사진출처=ⓒMBC홈페이지)

또 다른 멤버 이보람도 2017년 `복면가왕`에 출연해 씨야의 해체 이유를 밝혔다. 그녀는 "씨야라는 팀이 인기를 많이 받았다. 멤버가 3명이다보니 사람들이 나를 `예쁜 애`랑 `노래 잘하는 애` 빼고 나머지 한 명으로 기억했다. 당시엔 내가 팀에 전혀 도움이 못 된다는 기분이었다. 미안하고 속상해서 위축이 됐다"고 털어놨다.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