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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훈, 모친상에도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출연

조재성 2020-02-20 00:00:00

 

임성훈, 모친상에도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출연
(사진출처=ⓒSBS홈페이지)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의 MC 임성훈이 모친상을 당했을 때도 방송을 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임성훈은 지난 2018년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세상에 이런 일이)’ 10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날을 되돌아보며 이야기했다.  

그는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6개월만 가도 잘 된 거라고 생각했는데, 100회, 500회를 지나 1000회를 맞았다”라며 “100회까지 2년 정도 시간이 걸리는데 또 한 번 일을 내자는 의미로 1111회까지 하자는 목표를 세웠다”고 1000회를 맡은 소감을 이야기했다.  

 

 

 

임성훈, 모친상에도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출연
(사진출처=ⓒSBS홈페이지)

또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그는 1000회까지 방송하면서 모친상 중에도 프로그램 녹화에 참여했던 일화를 언급했다.  

임성훈은 “녹화 전날 캐나다에 사시는 어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셨다는 전화를 받았다.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하고 캐나다로 비행기 표까지 예약했는데, 어머니가 살아계셨다면 용납을 안 할 것 같았다”라며 “지금까지 녹화를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순간이지만, 녹화를 마치고 캐나다를 가면서 역시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임성훈은 올해 나이 71세로 1998년부터 지금까지 SBS `세상에 이런 일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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