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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데뷔 후 대학 안간 이유에 "유령학생 되기 싫었다"

조재성 2020-02-19 00:00:00

 

보아, 데뷔 후 대학 안간 이유에 유령학생 되기 싫었다
(사진출처=ⓒ보아 인스타그램)

가수 보아가 데뷔한 후 학교를 그만두고 대학도 다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월 19일 방송되는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이하 욱토크)`에서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보아가 그동안의 가수 인생에 관해 이야기했다. 보아는 2000년 13살의 나이에 `ID:PEACE B`로 데뷔해 현재까지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욱토크`에서 보아는 과거 자신의 앳된 모습을 보면서 "안쓰럽다. 짠하고 나에게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학창시절 추억이 거의 없다고 이야기해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보아는 2012년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 자신의 학력을 주제로 이야기를 꺼냈다.  

해당 방송에서 보아는 일본 활동을 시작하면서 학교에 자주 가지 못했고 검정고시로 고등학교 과정까지 이수했다고 밝혔다.  

 

 

 

보아, 데뷔 후 대학 안간 이유에 유령학생 되기 싫었다
(사진출처=ⓒ보아 인스타그램)

그녀는 "중학교를 수석으로 입학했었는데 방송 활동 때문에 학업에 열중하지 못했다"며 "자퇴 후 1년도 안 되는 시간 동안 중·고등학교 검정고시를 패스했다"고 밝혔다.  

이어 보아는 학창시절을 제대로 보내지 못한 것에 후회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사람이 모든 것을 다 가질 수 없다. 하나를 가지면 하나를 잃게 되는 게 자연스러운 일이다"며 "학교에 못 갔지만 보아라는 값진 커리어가 쌓였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는 일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대학교에 가볼까 생각도 했었지만 가수 활동 때문에 유령 학생이 될 수밖에 없겠더라.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학교에 가긴 싫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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