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한선이 결혼 전 아내를 만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2월 19일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 출연했던 조한선이 인터뷰에 응했다. 조한선은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드림즈 4번 타자 임동규 역을 완벽히 소화해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해당 방송에서 조한선은 또렷한 이목구비와 큰 키, 탄탄한 몸매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그의 결혼 여부와 나이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그는 미혼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결혼한 유부남이며 올해 나이는 무려 40세다.
조한선은 앞서 2019년 2월 방영된 tvN `인생술집`에서 자신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해당 방송에서 조한선은 "(아내와)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처음 보자마자 반했다. 말을 잘하지 못해서 한숨만 쉬었는데 와이프가 표정이 안 좋더라. 포장마차에서 소주 한잔 마시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맘에 안들면 얘기를 하시지`라고 말하더라. 그래서 마음에 들었는데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라서 한숨이 나온 거라고 말했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2년 사귀고 사실 아이가 생겨서 서둘러 결혼을 했다. 그런데 혼전임신이 아니라고 기사가 났다. 나는 그런 인터뷰를 한 적이 없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거짓말쟁이가 됐다. 대응을 하려니 일이 커질 것 같고 그러려니 하고 빨리 결혼하자고 했다"며 아내와 결혼하게 된 계기도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