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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근봉` 효능 보니 `소나무에겐 혹, 사람에겐 약`

조재성 2020-02-19 00:00:00

 

`송근봉` 효능 보니 `소나무에겐 혹, 사람에겐 약`
(사진출처=ⓒMBN홈페이지)

송근봉이 KBS `2TV 생생정보`에 소개되면서 송근봉의 효능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1일 `2TV 생생정보`의 `대물을 찾는 사람들`에서는 소나무 뿌리에서 송근봉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이 소개됐다.  

송근봉이란 살아있는 소나무 뿌리의 혹으로 소나무 뿌리에 포자(균)이 붙어서 혹처럼 자라난 뿌리혹이다.  

송근봉은 죽은 사람도 살려낸다는 설이 있을 정도로 여러 효능을 가지고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송근봉의 효능에 대해 "허한 기를 달래주고 오장의 기를 보충해 심계항진, 불면증, 만성위염, 설사, 부기, 복수, 간, 신장에 효능이 있다"고 나타나 있다.  

 

 

 

`송근봉` 효능 보니 `소나무에겐 혹, 사람에겐 약`
(사진출처=ⓒMBN홈페이지)

송근봉은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해주며 관절염, 골수염 등에 효능이 있다. 또한 어혈을 다스리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송근봉은 솥에 넣고 10분 정도 삶은 뒤 불순물을 분리하고 나무 망치로 두드리거나 칼을 사용해 겉 껍질을 벗겨내고 먹어야 한다. 다듬은 송근봉을 햇빛에 말려 술에 3개월 이상 담그면 송근봉 담금주가 완성된다.  

한편 송근봉에는 큰 부작용이 없다고 알려져 있으나 체질에 따라 맞지 않을 수 있다. 송근봉을 복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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