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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L소녀` 임은경, 나이 37세에 아직도 `모태솔로` 이유 무엇?

조재성 2020-02-19 00:00:00

 

`TTL소녀` 임은경, 나이 37세에 아직도 `모태솔로` 이유 무엇?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TTL소녀` 임은경이 자신을 모태솔로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임은경은 2월 1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그녀는 1999년, SK텔레콤의 TTL 요금제 광고 모델로 데뷔해 몽환적이고 인형 같은 비주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날 그녀는 오랜 공백기를 깬 계기와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 여러 일화를 공개한다.  

임은경은 지난해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오랜만에 얼굴을 보였다. 그녀는 해당 방송에서 연애를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임은경은 언제까지 모태 솔로였냐는 질문에 "혼자 짝사랑은 많이 해봤다. 집 밖을 잘 안나간다"라고 이야기했다.  

 

 

 

 

`TTL소녀` 임은경, 나이 37세에 아직도 `모태솔로` 이유 무엇?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또 임은경은 tvN `그 시절 톱 10`에서도 남자친구가 없음을 밝혔다. 그녀는 "나는 모태솔로다. 30년간 남자친구가 없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상형에 대해 "방송에서 몇 번 말했는데 박신양처럼 지적인 분을 좋아한다. 하지만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이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임은경은 올해 나이 37세로 TTL CF 이후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녀는 `레인보우 로망스`, `시실리 2km`, `치외법권` 등에 출연했다.  

그녀의 출연작 중 제일 대중들 사이에서 화두에 오른 작품은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이었다. 그녀는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출연 이후 쏟아진 혹평에 괴로웠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임은경은 `그 시절 톱 10`에서 "당시엔 홍보 활동 등으로 영화에 대한 혹평을 잘 몰랐다. 모든 일이 끝나고 나서야 많은 사람의 따가운 시선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임은경은 "그래서 그 이후엔 TV연예정보 프로그램 같은 건 보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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