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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성진 아내 김지영, 희귀병 투병 고백 "매일 유서 썼다"

정지나 2020-02-19 00:00:00

 

배우 남성진 아내 김지영, 희귀병 투병 고백 매일 유서 썼다
(사진출처=ⓒE채널 홈페이지)

배우 남성진의 아내 배우 김지영이 희귀병을 앓았던 과거를 고백했다.  

2월 19일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배우 남성진이 오랜만에 근황을 보였다. 남성진은 올해 나이 51세로 아내는 배우 김지영, 어머니는 배우 김용림, 아버지는 배우 남일우다.  

남성진의 근황에 그의 아내 김지영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남성진과 김지영은 1996년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영남 복길 커플로 호흡을 맞추다 실제 커플로 발전했다.  

이후 2004년 결혼하면서 세간의 관심을 크게 받았다. 배우 김지영의 나이는 47세로 남편 남성진과 4살 나이 차이가 난다.  

 

 

 

배우 남성진 아내 김지영, 희귀병 투병 고백 매일 유서 썼다
(사진출처=ⓒE채널 홈페이지)

남성진의 아내 김지영은 지난해 MBC 표준 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김지영은 어린 시절 희귀병을 앓았으며 고등학생 때 수술을 8번이나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녀는 “수술을 한 뒤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불안감 속에서 매일 유서를 썼다”고 이야기했다.  

김지영은 “그때 약간 인생관이 생긴 것 같다. 어린 시절에는 집, 병원, 학교만 다녀서 밖에 잘 다니지 않았다”면서 “고등학교 때 완치돼 대학교 때 모험을 꿈꿨다. 그래서 문화인류학과에 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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