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란, 이미자보다 선배, 나이 몇살? 동안 비결 화제

조재성 2020-02-17 00:00:00

가수 박재란이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그녀는 12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남편과의 이혼, 둘째 딸 가수 박성신의 사망, 미국으로 이민을 가 빚을 지고 감옥 생활을 했던 경험 등 굴곡진 인생을 이야기했다.

이런 가운데 박재란이 이미자보다 선배라고 알려져 화제다. 이미자의 나이는 80세, 박재란의 나이는 83세다.

박재란은 지난 KBS `여유만만`에서 "나이는 숫자일 뿐이다. 어리게 봐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자신의 젊음 유지 비결에 "자신감을 가지고 산다"라며 "긍정적인 마인드 역시 젊음 유지 비결"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어떠한 나쁜 일을 겪게 돼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순간순간 행복하게 사시길 바란다. 그러면 자동적으로 건강이 따라오게 돼 있다"라고 말했다.

데뷔 64년 차인 박재란은 17세의 나이에 데뷔, 1960년대 꾀꼬리같은 목소리와 인형같은 외모로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그녀는 미니스커트, 유리구두 등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이며 패셔니스타로서도 대중들에게 사랑받았다.

조재성 기자 jj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