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15회가 방영중인 가운데 마지막회에 대한 스포일러가 커뮤니티상에서 떠돌고 있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퍼지고 있는 `사랑의 불시착` 예상 결말 스포일러에 따르면 손예진(세리)과 현빈(리정혁)은 스위스에서 재회할 것이라고 추측되고 있다.
그 근거로 누리꾼들은 리정혁은 친형의 죽음을 다 밝혀내고 오만석 등을 처단한 뒤 군인 사회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스위스로 피아노를 치러 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세리는 스위스로 여행을 가고 사진을 찍던 다리에서나 피아노 관련 장소에서 만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누리꾼들은 마지막회 엔딩에서 둘이 우연히 마주치고 ost가 흐르고 천천히 다가가서 서로 안는 씬으로 마지막회 장면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이야기되고 있다.
스위스가 `사랑의 불시착` 마지막회 촬영지가 될 가능성이 큰 이유에는 `사랑의 불시착`이 남한과 북한의 이야기인 만큼 제삼국인 스위스에서의 만남이 통합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들이 많다.
실제로 `사랑의 불시착` 2화에서는 손예진과 현빈의 낭만적인 첫 만남이 스위스에서 펼쳐졌다. `사랑의 불시착` 스위스 촬영지는 유명 관광지인 인트라켄과 융프라우, 지그리스빌 다리, 취리히로 알려졌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15회는 오늘(15일) 오후 9시 10분에 15회가 방송된다. `사랑의 불시착` 마지막회는 내일(16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