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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서촌 맛집 '힐사이드 테이블' 델리브런치 가이드

박태호 2018-06-01 00:00:00

광화문 서촌 맛집 '힐사이드 테이블' 델리브런치 가이드

경복궁을 지나 대림 미술관을 가는 길 혹은 광화문역에서 세종문화회관을 가는 요즘 길은 어느 때보다 문화를 즐기는 연인과 가족이 모이는 계절이다.

광화문 경복궁 맛집으로 불리는 '힐사이드 테이블'이 '델리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전했다. 광화문역 맛집 '힐사이드 테이블'은 실내에서 키우는 여러 식물이 창문을 통한 햇살을 받는 카페와 브런치 레스토랑이 공존하는 곳이다.

힐사이드 테이블 대표는 "손님들이 햇살 좋은 날 따뜻한 야외 온 듯한 기운을 받으며 차 한잔하는 것을 즐긴다. 델리브런치는 서촌 경복궁역 맛집에서 즐길 수 있는 가장 신선하고 특색있는 요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대표는 '힐사이드 테이블'에는 커피를 판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신 건강에 좋은 '차' 종류가 많아 추천한다고 전했다.

델리브런치의 델리는 '굽거나 찌는 방식으로 조리한 샐러드'다. 브런치 시간에 델리 브런치 샐러드를 주문할 경우 다섯 가지 중 3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샐러드 종류는 '산체스+천연효모 빵', '쉬림프 샐러드', '살몬', '도쿄', 'V.VIP' 등의 다섯 가지다.

'산체스+천연효모 빵'은 적포도, 스위트콘, 블랙빈, 이태리파슬리, 레몬, 비프, 잎채소믹스, 페퍼오일, 토마토 살사 드레싱이 들어 있다. 부드럽게 씹히는 고기와 채소는 적포도와 어우러져 식감을 살리는 역할이다.

'힐사이드 테이블' 대표는 "남녀노소가 좋아한다. 어린아이들도 먹기 좋게 고기가 무척 부드럽고, 천연효모 빵은 건강에도 좋다. 주로 문화를 즐긴 이들이 세종문화회관과 대림미술관을 맛집을 찾아온다."고 전했다.

'쉬림프 샐러드'는 채소믹스로 아보카도, 오이, 레몬, 새우가 로즈마일오일 등과 어우러져서 젊은 층과 주로 여성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각자 취향에 맞는 드레싱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살몬'은 힐사이드 테이블 특유의 소스에 생연어를 저민 요리다. 오이, 그레인믹스, 방울토마토, 블랙 올리브, 아보카도, 케이퍼가 올라가서 색다른 샐러드를 맛볼 수 있다.

브런치를 즐기는 한 카플은 "살몬 양이 푸짐하고 살살 녹는 맛이다. 플렛팅도 너무 예뻐서 식사 전 사진 찍어서 SNS에 올렸다. 서촌 맛집이라 다르다."고 말했다.

'도쿄'는 치킨데리야끼와 채소의 조합이다. 잎채소 믹스, 방울토마토, 브로콜리, 스위트콘에 청양고추가 들어가며, 쪽파와 오렌지 오일, 유자 드레싱으로 달달하면서도 상큼하고 약간 매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곳에서 '혼밥'을 하는 이들에게 인기 메뉴로 꼽힌다고.

'V.VIP'는 관계자 말에 따르면 "광화문 맛집으로서 V.VIP를 위한 메뉴를 자신 있게 추천하다. 잎채소믹스, 단호박, 구운 두부, 브로콜리에 방울토마토, 크랜베리, 발사믹 드레싱이 어우러진 조화는 미각이 즐겁다. 큼직하고 달달한 단호박과 발사믹 드레싱에 채소가 함께 씹히는 맛의 조화 또한 좋으며 가성비 '갑'이다. 말 그대로 VIP다."고 전했다.

손님이 메뉴 원하는 음식을 선택하면 그 자리에서 직원이 바로 세팅을 돕는 형식이며, 식사 시 커피를 원할 경우 (메뉴에는 없지만) 즐길 수 있다.

'델리브런치'를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며 그린샐러드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그린 샐러드는 5월엔'스프링 스트로베리'로 시즌에 따라 변경하여 제공하는 특별 미니 샐러드다.

식사 예약 또는 델리브런치의 더 자세한 내용 확인은 홈페이지나 전화로 할 수 있으며, 주말에는 브레이크 타임 없이 브런치와 저녁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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