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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니에` 마로-파라 `칵테일 사랑` 이뤘다.. 11살 나이차이·17년 열애

조재성 2020-02-14 00:00:00

 

`마로니에` 마로-파라 `칵테일 사랑` 이뤘다.. 11살 나이차이·17년 열애
(사진출처=ⓒCGN TV)

노래 `칵테일 사랑`으로 알려진 그룹 `마로니에`가 실제로 사랑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올라온 JTBC `슈가맨3` 릴레이 힌트 그리기에서는 걸그룹 여자친구가 다음 슈가맨에 대한 힌트를 그렸다.  

여자친구는 시가 있는 전시회장을 표현한 듯한 그림과 편지를 쓰는 듯한 그림을 그려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 가사의 일부를 떠올리게 했다.  

이에 2월 14일 방송될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3`에 마로니에 멤버들이 출연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마로니에` 마로-파라 `칵테일 사랑` 이뤘다.. 11살 나이차이·17년 열애
(사진출처=ⓒ올더케이잼 유튜브)

그룹 `마로니에`는 1989년에 시작한 프로젝트 그룹으로 시기마다 멤버가 달랐다. `마로니에`는 1989년 신윤미, 김선민, 권인하로 시작해 현재 `마로` 백종우와 `파라` 김정은이 운영하고 있다.  

현재 멤버인 백종우(마로)와 김정은(파라)은 지난 2011년 1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당시 마로와 파라는 소속사를 통해 "앞으로도 평생 흔들리지 않고 서로 사랑할 것으로 약속하며 또한 어렵고 힘든 이들을 위해서 살고 싶다"는 결혼 소감을 밝혔다.  

마로와 파라는 `칵테일 사랑`이 나왔던 1994년 3기 때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마로는 파라의 `널 사랑해`, `프로포즈` 등을 작곡하는 등 작곡가로서도 활발히 활동하면서 마로니에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한편 파라 김정은은 메인스트림에서 벗어나 결혼 후 CCM 음반을 종종 발표하며 가수로 활동했다. 현재는 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과연 오늘(14일) `마로니에`의 근황을 볼 수 있을지 오늘 밤 9시 JTBC `슈가맨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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