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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음악전문학원, 사막에서 바늘 찾기 "게임BGM" UGA게임아카데미 게임사운드 전문가 양성 과정 진행

함나연 2018-06-01 00:00:00

게임음악전문학원, 사막에서 바늘 찾기 게임BGM UGA게임아카데미 게임사운드 전문가 양성 과정 진행

유니티공인게임아카데미인 UGA게임아카데미에서 게임사운드 전문가 양성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고전 게임인 테트리스, 슈퍼마리오 등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게임 특유의 사운드일 것이다. 무의식적으로 각인된 고전 게임의 배경음악 덕분에 게임에 대한 호감도 및 재미가 상승하는 부분이 있었다면, 최근 게임은 효과음이 더해져 더 실감나는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에 게임 개발사들도 생동감 넘치는 게임 사운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유저들 역시 게임을 할 때 좀 더 실감나는 게임을 즐기기 위해 게임사운드 관련 장비를 따로 구매할 정도로 게임사운드는 게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일본의 경우 '파이널 판타지'를 좋아하는 게이머들을 위한 콘서트를 열면 전석이 매진될 정도로 게임 음악에 대한 관심이 높고, 국내의 경우에는 아이온을 개발하면서 프로젝트에 유명 작곡가를 섭외하여 성공을 거둔 바 있다고 학원 측은 전했다.

이처럼 많은 이들이 게임사운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제작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게임사운드만을 제작하는 전담인력을 두는 것이 어려운 게 업계의 현실이다. 그러다 보니 실무 경험이 있는 게임사운드 전문가를 찾기도 어렵고, 게임과 관련없는 일반 작곡가들의 음원을 활용하거나 외주를 맡기는 상황이 많아 게임의 컨셉에 딱 맞는 음향으로 유저들을 사로잡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처럼 수요가 많지만 공급이 적은 게임사운드 시장에 진출하고 싶어하는 취준생들을 위해 유니티공인게임아카데미인 UGA게임아카데미에서 게임사운드 전문가 양성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UGA게임아카데미는 블리자드, 캡콤 출신의 교수진들과 함께 게임 원화, 게임 3D그래픽, 게임 프로그래밍, 유니티 3D 등을 교육하고 있는 게임 전문 기관으로, 게임 제작에 필요한 모든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에서 찾기 어려운 게임사운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게임 사운드를 교육하는 홍은혜 교수는 엔씨소프트의 아이온 게임 음향을 제작하였으며, 그 외 음악 프로듀서로도 활동했던 실무경험이 풍부한 강사로, 게임 사운드 제작에 필요한 이론적 지식과 더불어 실무에서 배운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더불어, 게임사운드뿐만 아니라 영화, 광고, 연극, 뮤지컬 등에 쓰이는 음향까지 더불어 교육하여, 취업에 대한 범위를 넓힐 수도 있다. 음향 제작에 필요한 장비도 모두 준비되어 있어 현업에서 바로 음향을 제작할 수 있는 스킬을 키울 수 있다는 것 또한 UGA게임아카데미 사운드 과정의 특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방문 상담을 통해 전문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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