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미스터트롯`의 이찬원이 탈락을 연상케 하는 글을 SNS에 남겼다.
이찬원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스터트롯` 멤버들과 대기실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긴 글을 남겼다.
그는 "결과를 떠나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행복한 매치였습니다!!"라고 말해 팬들의 마음을 서늘하게 했다.
알고보니 해당 글은 지난주 방송된 `1대 1 데스매치`에 대한 이찬원의 홍보 글이었다. 이찬원은 "성훈이 형의 무대와 저의 무대 많이 기대해주세요 그리구 늘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용기를 주시는 많은 분들 한 분 한 분 직접 감사의 인사를 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팬들은 "진또배기 이찬원 파이팅", "인스타 목 빠지게 기다렸어요", "나는 또 탈락하는 줄" "이찬원 울긴 왜울어 파이팅", "이찬원 미스터트롯 진 가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찬원은 올해 나이 25세로 어릴 적부터 `전국노래자랑`, `놀라운 대회 스타킹`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트로트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그는 귀여운 외모에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 2030 세대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고 있다. 심지어 현재 팬클럽도 여러 개 있을 정도로 골수 팬들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2월 13일 방송되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트로트 에이드` 미션을 가동, 가장 기부금을 많이 받은 팀만이 살아남는 미션이 시작된다. 가창력뿐 아니라 퍼포먼스 등 여러 부분을 세심하게 평가할 것으로 예정돼 전회보다 대결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