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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완 누구길래? 아버지가 무려.. 심장 수술 받기도

조재성 2020-02-12 00:00:00

최영미 시인, 백기완 언급하며 성추행 주장

 

백기완 누구길래? 아버지가 무려.. 심장 수술 받기도
(사진출처=ⓒKBS홈페이지)

최영미 시인이 백기완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백기완은 올해 나이 89세로 시민사화운동가이자 통일운동가, 정치인,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그의 아버지도 유명 인사로 알려져 있다. 백기완의 아버지는 동아일보와 조선일보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백기완은 1960년대 한일협정반대운동 이후 3선 개헌 반대, 유신 철폐 등의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다고 알려졌다.  

 

 

 

백기완 누구길래? 아버지가 무려.. 심장 수술 받기도
(사진출처=ⓒytn홈페이지)

특히 그는 1974년 유신헌법철폐 100만인 선언운동을 주도해 긴급조치 1호 위반 혐의로 12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러다가 1975년에 형 집행 정지로 석방됐다.  

이후 그는 제13·14대 대통령 선거 당시 재야운동권에서 독자후보로 추대돼 선거에 입후보하기도 했다.

그는 `임을 위한 행진곡`의 원작으로 알려진 시 `묏비나리`를 지은 작가이며 `버선발 이야기`를 출간했다.  

그가 쓴 `버선발 이야기`란 버선발이라는 이름을 가진 주인공을 중심으로 민중의 땀과 눈물, 자유와 희망을 담은 책으로 민중을 위해 싸웠던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해당 책은 원래 2018년에 출간될 예정이었으나 심장 관상동맥 수술로 출간이 2019년으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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