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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미 "나이 23살에 임신, 남편 유부남에 자식 4명이나.."

조재성 2020-02-12 00:00:00

 

가수 현미 나이 23살에 임신, 남편 유부남에 자식 4명이나..
(사진출처=ⓒTV조선 홈페이지)

가수 현미가 남편 고(故)이봉조에 대해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했다.  

현미는 2월 12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가수 박재란과 이야기를 나눴다. 박재란은 남편과 이혼하고 둘째 딸을 먼저 잃는 등 힘겨운 삶을 살아 왔다.  

현미 또한 박재란 못지 않게 굴곡진 삶을 살았다. 그녀는 지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남편의 실체를 공개했다.  

그녀는 ”그때 6.25 직후라 호적 같은 것도 없고 아무것도 없었다. 그대로 믿은 거다. 결혼하자니까. 23살에 임신을 하고, 결혼식 날짜를 잡았는데 자꾸 연기를 하더라. 알고 봤더니 부인이 두루마기를 입고 미8군에 나를 찾아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가수 현미 나이 23살에 임신, 남편 유부남에 자식 4명이나..
(사진출처=ⓒTV조선 홈페이지)

그녀는 당시 임신 8개월 때였다며 그 때야 남편이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알렸다. 이후 현미의 남편 이봉조는 전부인과의 이혼 서류를 내밀며 다시 시작하자고 말했다.  

이에 그녀는 ”이혼했다고 하니까 이혼한 줄 알았다. 알고 봤더니 그게 다 나를 놓치기 싫어서 만들어서 가져온 거였다. 1975년에 어떤 여자가 전화가 왔는데, 이봉조 선생님이 애가 넷이라고 하더라”면서 남편이 두 집 살림을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가수 현미는 올해 나이 83세로 슬하에 아들 고니와 이영준을 두고 있다. 아들 고니는 2008년에 가수로 데뷔, 현재까지도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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