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출신 율희가 쌍둥이 딸을 출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남편 FT아일랜드 최민환의 군대 여부가 주목된다.
최민환 군대 이야기는 율희가 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렸을 때부터 거론됐다. 율희가 쌍둥이를 임신하자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최민환이 다둥이 아빠로 군 면제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돌았다.
최민환은 올해 나이 29세이며 율희는 5살 어린 24세다. 최민환은 병역법에 따라 내년까지는 반드시 입대해야 한다.
병무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본인 아니면 가족의 생계를 유지할 수 없는 사람에 대해 가족의 부양 비율, 재산액, 월 수입액이 법령에서 규정된 기준에 모두 해당이 되는 경우 곤란 사유로 병역이 감면된다.
2019년 생계곤란 병역감면 처리 기준은 가족 중 부양의무자가 없고 피부양자가 1인 이상이어야 한다. 최민환이 입대하면 율희가 부양의무자가 되며 피부양자는 쌍둥이 딸과 아들 짱이를 합해 3명이 된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민환은 오는 24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 집에서 출퇴근하는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상근예비역은 기본군사교육훈련 포함 21개월간 집에서 출퇴근을 하며 향토 방위와 관련된 분야에 복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