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의 전부인 배우 이윤성이 지금의 남편 홍지호와의 첫 만남을 밝혔다.
이윤성은 tvN `애들 생각`에서 남편 홍지호와 노래 주점에서 처음 만난 뒤 치과에서 재회했다고 알렸다. 이윤성의 남편 홍지호의 직업은 치과의사다.
당시 그녀는 “지인과 노래 주점에 갔다가 남편을 처음 만났다. 당시 어머니 치아가 안 좋아서 다른 치과에 갔다가 견적 2000만 원을 받은 상황이었다. 남편이 명함을 주면서 오라고 해서 어머니 모시고 치과에 갔다. 그런데 진료비를 안 받더라”고 말했다.
이윤성은 홍지호와 9살의 나이 차이와 이혼의 아픔을 이겨내고 결혼에 성공했다. 이윤성은 올해 나이 48세, 남편 홍지호는 올해 나이 59세다.
이윤성은 2002년 10월 개그맨 김국진과 결혼했지만 7개월 만에 별거에 들어간 뒤 결국 이혼을 맞았다.
그녀는 김국진과의 이혼 이유에 대해 채널A `웰컴 투 시월드`에서 "내가 한 번 이혼을 겪었을 때 엄마뿐 아니라 아빠의 가슴에 못질을 했다. 그때는 너무 죄송스러웠지만 내가 살기 위해 이혼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