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 낭만적인 야경으로 여행객들을 눈길을 유혹하는 전라남도 여수는 사계절 북적이는 인기 여행지이다. 돌산대교를 비롯해 돌산공원, 해양 레일바이크, 해상 케이블카 등 여수 가볼만한 곳으로 손꼽히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여수 돌산과 자산공원을 잇는 1.5km 구간의 여수 해상케이블카는 낮에는 여수 바다의 청량함을 만끽하고 저녁에는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여수의 체험거리로 자리잡고 있다.

아름다운 여수의 밤거리마다 이어지며 화려한 조명에 낭만적인 밤바다와 어우러져 흥을 돋우는 버스킹 공연도 귀한 볼거리다. 이번 여수 낭만 버스킹 공연일정은 10월 21일까지 이어지며 시간은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7~10시, 장소는 해양공원 일원 5곳이다. 댄스, 악기 공연, 어쿠스틱 공연, 밴드 공연, 마술 등 내용도 다양하다.

사진제공=여수게장나라

거기다 제철 해산물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로 식도락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맛집 탐방도 빼놓을 수 없는 여수 여행 코스다. 여수가 최고의 관광지로 손꼽히는 또 다른 이유가 되는 맛집들이 곳곳에서 남해바다 신선한 해산물들과 제철 횟감으로 식도락을 유혹하고 있다.

여수시 국동항 '여수게장나라'도 미식가들의 여수 맛집 추천평에 오르는 곳이다. 다채로운 여수 별미 음식 중에서도 '최강 밥도둑' 자리를 놓치지 않는 여수게장과 여수갈치조림이 특유의 맛과 풍미를 자랑하며 식도락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1층 대게수산에서 살아있는 생물 대게, 킹크랩, 랍스타를 직접 고르는 재미가 있는데, 신선한 식감에 자연 그대로의 맛이 일품이다. 돌솥갈치조림, 돌솥게장 정식을 주문하면 밑반찬으로 제공되는 '여수돌게장'은 매장에서 직접 담그고 숙성하는 과정을 거쳐 손님상에 차려진다. 맛있게 담근 여수게장은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어 더욱 좋다.

여수게장나라 3층에서는 스카이워크를 구경해도 좋고, 낮과 밤에 서로 다른 느낌을 선사하는 여수 국동항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다. 이곳에서 즐기는 여수 앞바다 아름다운 전망은 입뿐만 아니라 눈까지 행복하게 만들어 가족 외식이나 연인들의 데이트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여수게장나라는 속이 꽉찬 대게를 1kg에 33,000원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하였다. 또한 매장에서 식사하는 모습을 개인SNS (x스타그램)에 업로드 후 매장 직원에게 보여주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팸타임스=이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