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효준이 아내와 결혼한지 9년이 됐지만 아직 아이가 없다고 알려졌다.
그는 지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김용명 집에 놀러 가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박효준은 자신이 키우고 있는 반려견에게 뽀뽀를 하며 마치 자신의 자식과 같이 애정을 표현했다.
김용명은 "너 결혼 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이에 박효준 "8년 됐다. 하지만 아직 아이가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름은 두부, 내 딸이다"라고 말하며 반려견에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박효준은 지난 2011년 6년간 교제한 동갑내기 아내와 결혼했다.
이들은 2005년 처음으로 만나 오랜 기간 만나며 사랑을 키워왔다.
당시 영화배우 진구와 탤런트 이용민이 사회를 봤고, 가수 이정과 구인회가 축가를 불러 화제가 됐다.
당시 그는 MBC `무한도전`에서 예비신부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하고 싶다며 가수 싸이의 닮은꼴을 찾는 오디션을 치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박효준은 올해 나이 41세로 2003년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를 통해 스크린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여러 영화를 통해 큰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명품 조연으로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