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실천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적은 시간을 들여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국내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중 경상도에 위치한 '진주'는 남강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유적지, 그 외 수목원, 동물원, 레일바이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 연인과 친구, 혼행까지 아우를 수 있는 여행지다.

진주를 상징하는 가장 대표적인 관광지는 바로 진주성이다. 남강변 절벽 위 자리 잡은 진주성은 한국관광공사 선정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1위'로 뽑힌 곳으로, 고려시대 개축되어 조선시대때까지 진주를 보호한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또한 논개가 임진왜란 당시 왜장을 끌어안고 남강에 몸을 던진 장소이기도 한 촉석루가 진주성 안에 위치해 있다. 야경 또한 아름다운 진주성은 매년 10월 진주유등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한여름 연꽃이 흐드러지게 핀 모습을 보고 싶다면 강주연못을 빼놓을 수 없다. 아름답게 조성된 산책로와 오백 년 이상 수령의 고목들이 숲을 이루고 있어 맑은 공기를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탁 트인 호수와 해질 무렵 아름다운 노을 장관이 연출되는 진양호 전망대는 빼놓을 수 없는 손꼽히는 진주 여행지 중 한 곳이며, 근처 동물원 등이 있어 가족여행지로도 방문할 수 있다.

한편, 주요관광지는 물론 진주KTX역, 사천공항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진주 라온스테이호텔은 다가오는 여름 휴가시즌을 대비하여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지난해 7월 오픈한 라온스테이호텔은 6월 1일 한실과 라온 스위트를 더한 신관을 추가로 오픈, 호텔의 깔끔하고 아늑한 느낌은 물론 특별한 휴식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다양한 고객층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모던한 스타일의 객실부터 전통 느낌을 살린 한실, 제트스파와 바베큐를 할 수 있는 테라스가 딸린 펜트하우스까지 마련하였다.

최근 새롭게 선보인 조식레스토랑 루미에르는 합리적인 가격대비 다양하고 알찬 메뉴구성으로 가성비 좋은 호텔조식으로 알려지고 있다. 투숙객은 루미에르 이용 시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진주 라온스테이 호텔 관계자는 "진주를 찾아 주신 많은 고객분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매 시즌마다 다양한 패키지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