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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에 치아 건강 지키려면... 충치 조기 치료 중요

함나연 2018-05-31 00:00:00

100세 시대에 치아 건강 지키려면... 충치 조기 치료 중요

의료기술이 좋아진 100세 시대를 살아가며 우리는 먹는 것을 중요하지 않게 생각할 수 없다.

때문에 치아건강을 방치해둘 수 있는 문제가 아니게 되었다. 이에 교대역에 위치한 홈플란트 대표원장(박광용 원장)은 충치 초기단계에 치료를 받을 것을 권하고 있다.

충치가 생긴 것을 알고도 여러 가지 이유로 치료를 미루다 보면 심할 경우 발치 후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균형 잡힌 식사와 올바른 칫속질, 치실과 치간칫솔만 잘 사용하더라도 잇몸염증의 대부분을 예방할 수 있으나, 칫솔이 닿지 않는 틈 사이에 질환의 원인이 되는 치태가 끼어 치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치과정기검진을 습관화하며 스케일링을 받고, 사소한 충치라도 늦기 전 조기 치료로 치아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구강 질환은 초기에 발견했을 때 치료를 한다면 치료도 쉬워지고 그만큼 비용도 절감되지만 이를 방치한다면 치료비용이 올라갈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야 한다. 또 제때 치료하지 않는다면 자연치아를 소실할 수 있다. 이때 임플란트라는 치료법을 진행할 수는 있지만 자연치아와 100% 같을 수 없으므로, 최대한 자연치아를 소실하지 않고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사소한 질환이라도 미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치과에 정기적으로 내원하지 않고 증상을 방치하다가 통증이 심해지면 치료를 위해 치과에 내원하지만, 치과진료는 일찍 시작할수록 시간과 비용이 절약되며 건강한 치아상태로 되돌아가기 쉬우므로 꼭 정기검진으로 치아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홈플란트치과 박광용 대표원장은 "스케일링의 경우 연간 1회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경제적인 부담이 덜 하며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보험 적용이 될 수 있다"며, "충치가 생기기 전에 주기적으로 스케일링을 해 잇몸 가까이 있는 치석만 안 아프게 제거해도 입 냄새 완화 등의 효과가 있어,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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