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대구광역시 대곡2지구 S블럭 네이밍 변경, 입주예정자들이 직접 투표로 진행

박태호 2018-05-31 00:00:00

대구광역시 대곡2지구 S블럭 네이밍 변경, 입주예정자들이 직접 투표로 진행

2019년 1월 입주 예정인 대구광역시 대곡2지구 S블럭 1,124세대 대규모 단지에서는 예비입주민을 대상으로 네이밍 변경 접수가 진행 중이다. 이번 네이밍 변경 투표는 6월 8일(금)부터 21일(목)까지 진행된다. 절차적으로 LH는 투표 관련 내용의 공문을 입주예정자에게 발송 예정이며, 자세한 안내는 우편과 입주자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내가 살 보금자리에 대한 이름도 직접 아이디어를 모아 가치를 올려보자는 입장에서 대곡S지구 입주예정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는 것이 이색적이다.

대곡S지구 현장 투표소는 투표일 주말, 단지 앞 대곡파출소에 부스가 설치되어 현장 투표도 가능하다. 네이밍 변경이 이루어 지지 않을 시 입주민의 뜻과 관계없이 NHF 제 7호 아파트로 결정될 수 있기에 입주 예정자들이 앞장서 '호정 포레스트(숲속의 뜰)'라는 아파트명 투표와 로고제작 등 새 보금자리에 대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

대곡2지구 S블럭 입주민 카페 정지인 회장은 "네이밍 변경은 나와 이웃이 살아가게 될 새 보금자리의 이름을 짓는 중요한 행사이다. 입주민 카페에 투표와 관련된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어 입주 예정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참여를 당부했다.

투표 방법은 6월 1일(금)부터 7일(목)까지 사전 대리 접수 후, 8일(금)부터 온라인투표, 팩스, 현장투표를 통해 진행되며, 전체 세대수의 과반수인 563세대이상의 찬성표를 받아야 네이밍 변경이 이루어진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