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고기밥상을 제공하는 육첩반상이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푸드코트에 입점했다. 고기는 무조건 여러 명이 앉아 구워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던 고정관념을 깨고, 푸짐한 고기 한 상 차림을 1인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육첩반상은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떠오르는 창업프랜차이즈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혼자서 식사를 제대로 하고 싶어도 분식, 편의점 도시락 외 혼자 즐길 만한 식사를 찾지 못했던 이들에게 이름을 알리면서, 전국적으로 지점을 확대하고 있다.

메뉴 주문 즉시 고기를 바로 구워서 제공하고, 5가지 소스 중 2가지를 선택할 수 있어 취향대로 즐길 수 있다. 돼지고기나 소고기가 메인이 된 한 상 차림에서 찌개, 냉면 등의 메뉴도 같이 곁들여 먹을 수 있어 혼자 먹는 푸짐한 집밥 같은 느낌을 준다.

손질된 고기를 더블로스팅 방법으로 굽기 때문에 조리가 어렵지 않고, 모두 1인 반상으로 제공되어 설거지, 서빙 등이 편하다. 주방세팅과 조리 시스템이 잘 갖춰져 창업이 처음인 사람도 부담이 적다.

업체 관계자는 "현재 본사에서 꾸준히 가맹점을 오픈하고 있으며, 본사에서 운영, 교육, 마케팅 등 다양한 부분을 모두 지원하고 있다. 직장인, 학생 등 혼자 자취하는 사람들의 건강을 생각한 한 끼 식사를 푸짐하게, 그리고 혼자 방문해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운영 자체가 간소화되어 어렵지 않게 창업할 수 있다. 혼밥족이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이므로, 발 빠르게 좋은 자리를 선점해서 운영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고 전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