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올해 나이? 대세 방송인 장성규가 유독 고마워 하는 이유는? "우리 눈치보지 말아라"

임정모 2020-01-17 00:00:00

방송인 이재용이 17일(오늘) 밤 11시 방송하는 MBN '모던 패밀리'에 출연하는 가운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재용은 올해 나이 55세다.

그는 지난 1992년 MBC 공채 아나운서에 합격했으며 이후 '생방송 화제집중', '불만제로', '기분 좋은 날' 등을 진행했다.

그는 처음으로 관찰 예능 '모던 패밀리'에 출연해, 평범한 듯 특별한 가족사를 공개한다.

이재용은 현재 지난 2010년 재혼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7세 아들을 두고 있다.

그는 재혼한 다음 해인 2011년 위암 판정을 받아 생사의 기로에 섰지만, "당신의 아이를 낳고 싶다"는 아내의 소망에 운명처럼 '늦둥이' 아들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MBN '모던 패밀리' 47회는 17일(오늘) 밤 11시 방송한다.

한편 대세 방송인 장성규가 자서전 '내 인생이다 임마'에서 이재용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신입사원'이라는 아나운서 서바이벌 방송에 출연했던 장성규는 당시 이재용 아나운서 부장이 "장성규 씨, 심사위원들 눈치 보지 말고 '나 장성규다!' 쓸 테면 쓰고 말 테면 말아라!' 이런 마음으로 임했으면 좋겠어요. 장성규를 보여 주세요"라고 말한 사실을 공개했다.

임정모 기자 jhi@transfinit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