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세차 모습(출처=셔터스톡) |
자동차 세차, 물 뿌리고 닦기만 하면 충분할까?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긱넷에 따르면, 잘못된 세차 방법은 오염물질을 충분히 닦지 못하는 것은 물론 차체에 흠집을 내기도 한다.
세차 전 먼저 스폰지와 세차용 장갑인 워시밋, 클리너, 수건 등이 필요하다. 스폰지와 워시밋는 종류가 다양하다. 양모, 마이크로화이버 재질, 마이크로 셔닐용 워시밋 등이다. 이 도구들은 자동차 도색 손상을 방지한다. 외에도 자동차의 외장을 손상시킬 수 있는 부식성 화학 물질이 없는 세정제를 찾아야 한다.
세차 관련 매체 카워시닷컴에서는 테리수건과 마이크로화이버 타월 등 2가지 종류의 수건을 사용하라고 제안한다. 테리수건은 다량의 물을 흡수하는데 사용되는 천이다. 집에서 사용하는 목욕 타월과 유사하다.
▲세차용 수건(출처=셔터스톡) |
차를 세차할 때 먼저 차량 바퀴부터 씻어내야 한다. 휠클리너를 사용해 바퀴 먼지를 제거 후 물로 씻어내면 된다. 자동차 바퀴 세차를 마친 후에는 차체를 청소할 차례다. 윤활유를 풍부하게 무친 워시밋과 클렌저를 이용해 닦는다. 자동차의 모든 면을 구석구석 닦고 나서는 비눗물과 맑은 물로 헹궈내고, 얼룩을 제거한다.
▲비누 거품을 헹궈내는 모습(출처=셔터스톡) |
차량을 다 닦은 후에는, 차 위에서 아래로 물을 부으며 아직 남아 있는 비누 거품을 씻어낸다. 헹굴 때 자연스럽게 흐르는 물을 이용하는 것이 호스를 이용한 물줄기를 차를 향해 쏘는 것보다 효과적이다. 이후 물방울 얼룩이 발생하지 않도록 헹굼 후 세차 수건을 이용해 닦아내면 된다.
[팸타임스=심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