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김연아 등 셀럽들의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가 5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했다.
이날 박술녀는 새 보스로 등장했으며 배우 박정수도 깜짝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박술녀는 올해 나이 64세며 슬하에 딸 1명, 아들 1명이 있다.
앞서 박술녀는 최근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남편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박술녀는 "요즘 들어 남편에게 고마운 건, 어릴 때 아이들 봐줄 사람이 없어서 남편이 공무원, 좋은 직업을 그만 두고 아이들을 성장시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그는 "어린 시절 가난해 남의 집에 들어가 식모살이를 했다"고 밝히며 "남의 아이를 돌보기에는 내가 너무 어렸다. 우는 아이를 보며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한복을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박술녀 디자이너의 한복 가격은 대략 500만 원 정도로 알려져 있는 고가의 한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