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따뜻한 날씨로 시원한 바다를 향해 주말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중에서도 여름 관광지로 잘 알려진 장소인 부산 광안리는 아름다운 해변과 활홍한 야경을 비롯해 다채로운 볼거리로 수많은 여행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부산 광안리는 제철 해산물을 맛보며 식도락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도 제격. 해변을 따라 다양한 맛집, 횟집 등이 즐비해 있고, 거품 없는 저렴한 가격도 부산 광안리 맛집들의 장점이다.

대표적인 곳으로는 '찜했어조개'가 있다. 해당 업체는 신선도 높은 제철 해산물과 조개를 사용해 해물찜, 조개찜, 조개구이 등을 판매하는 곳으로, 인공 조미료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 깔끔한 맛과 푸짐한 양의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치즈 철판 해물찜 메뉴가 가장 인기 있는데, 오징어와 가리비, 낙지, 홍합 등 제철 해산물과 조개류를 푸짐하게 담고 아삭한 콩나물과 매콤하게 볶아낸 해물찜은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또한, 입맛에 따라 매운 정도를 골라 주문할 수 있고 해산물을 고소한 치즈에 찍어 이색적인 맛을 즐기거나 라면, 쫄면 등의 사리와 밥을 볶아 먹는 것도 별미다.

업체 관계자는 "신선도 높은 제철 해산물만 사용해 언제나 만족도 높은 식사를 할 수 있다."라며 "해물찜 외에도 가리비, 새우, 전복, 관지 등을 바로 구워먹을 수 있는 조개구이도 별미니 꼭 맛보길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 광안리 맛집 '찜했어조개'는 깔끔하고 쾌적한 객실을 보유해 가족 외식,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이용되고 있으며, 주변으로는 부산 광안리 산책로가 조성돼 식사 전후로 아름다운 전망을 바라보며 산책도 즐길 수 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