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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맛집 양키통닭&Second Floor, 참나무 장작으로 훈연한 부드러운 통닭과 독특한 인테리어

박태호 2018-05-30 00:00:00

문래동맛집 양키통닭&Second Floor, 참나무 장작으로 훈연한 부드러운 통닭과 독특한 인테리어

주문 즉시 바로 튀겨지는 통닭은 바삭하고 고소하면서도 여러 가지 맛을 내며,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음식의 느낌을 오랫동안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통닭은 데이트코스, 회식장소, 각종 모임 장소 등 언제 어디서나 찾는 음식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옛 문래동은 철강공장으로 알려졌던 곳이다. 밤이 되면 어두컴컴했던 이 골목에 사람들의 발길로 온기가 전해지고 있다. 철강 폐공장을 개조해 만든 가게들이 문래동 골목골목의 불을 밝히면서 문래창작촌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탈바꿈 중이다. 옛 문래동의 흔적은 남긴 채 요즘 트렌드에 맞게 변화하고 있는 문래창작촌에는 요즘, 다양한 맛집과 카페가 들어서고 있다.

문래역 맛집 중 특히 '양키통닭 & Second Floor'는 독특한 컨셉의 매장 인테리어를 갖춘 곳이다. 양키스버거/양키스피자의 새로운 브랜드인 양키통닭&SecondFloor는 1층엔 양키통닭, 2층엔 Second Floor가 있는 '숍인숍(shop in shop)'형태의 매장이다.

SNS상에서 양키스버거가 문래역 맛집으로 알려질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참나무 장작으로 훈연한 부드러운 통닭에 와인을 곁들일 수 있는 양키통닭 & 세컨드 플로어다. 푸줏간을 연상시키는 투박한 외양과 달리, 비밀 통로를 통해 세컨드 플로어로 올라가면 빈티지 가죽 소파와 앤티크 조명, 하늘하늘한 커튼으로 꾸민 로맨틱한 라운지 바가 등장한다.

발사믹 소스를 베이스로 양념한 '오리지널 시금치 통닭'에 와인이나 칵테일, 싱글 몰트위스키를 곁들일 수도 있다. 어울리는 와인은 밸런스가 좋고 묵직한 35사우스 레세르바 카베르네 소비뇽이며, 합리적인 가격대에 와인과 위스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양키통닭 & Second Floor는 합리적인 가격도 특징이다. 오리지널 시금치 통닭, 크림소스 통닭, 스파이시 크림 통닭 등 평소에는 먹어보지 못 했던 생소한 치킨의 맛을 2만원 초중반대의 가격에 참나무 장작으로 바비큐한 높은 퀄리티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영등포데이트코스로도 알려진 문래동 예술촌 맛집 양키통닭 & Second Floor은 오후 6시에 오픈하며 양키통닭은 오후 11시 30분에, Second Floor은 새벽 2시에 마감한다. 금요일과 토요일의 경우는 5시부터 새벽1시까지 영업하고 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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