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커밍 제인, 제인 오스틴의 '실화'? "독신으로 살아가" 대표작은?
2019-12-26 00:00:00
영화 비커밍 제인이 전파를 타고 있다.
26일 오늘 채널CGV는 오전 11시 20분부터 영화 '비커밍 제인'을 방영 중이다.
비커밍 제인은 제인 오스틴의 삶을 주제로 한 영국, 아일랜드, 미국의 영화로 앤 해서웨이, 제임스 매커보이, 줄리 월터스, 제임스 크롬웰 등이 출연한다.
2003년 전기작가 존 스펜스가 쓴 '제인 오스틴 되기'라는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톰 리프로이와의 만남이 제인 오스틴에게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담고 있다.
비커밍 제인은 제인 오스틴이 20살 때 겪었던 실화를 바탕에 두었고 등장인물들 모두 실존했던 인물들이다.
줄거리를 살펴보면 편견혼기 꽉 찬 나이에 남자보단 글 쓰는 것을 더 좋아하는 '제인 오스틴'(앤 해서웨이) 앞에 '톰 리프로이'(제임스 맥어보이)가 나타난다.
한편, 제인 오스틴은 귀족집안의 미스터 위슬리에게 청혼을 받는다. 운명적인 사랑을 만난 지금, 과연 어떤 선택이 그녀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을지 전개된다.
비커밍 제인의 주인공, 실존 인물인 제인 오스틴'(Jane Austen)은 1775년12월 16일 영국 스코트랜드에서 태어났다.
그는 첫 사랑 톰 리프로이와의 이별 이후 여러 번 청혼을 받았지만 거절하고 독신으로 인생을 마감했다.
1817년 7월 18일 42세로 사망할 때까지 6편의 소설을 남겼으며 대표작으로는 '오만과 편견'(Pride and Prejudice)'을 비롯해 '맨스필드 파크','엠마','설득','노싱거 사원'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