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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애, 가수하고 싶었는데 '셋째' 낳은 사연? "1년 뒤 남편이 들어와" 첫만남은?

이혜중 2019-12-26 00:00:00

정미애, 가수하고 싶었는데 '셋째' 낳은 사연? 1년 뒤 남편이 들어와 첫만남은?
▲(사진출처=ⓒ정미애 인스타그램) 

트로트가수 정미애가 한해 소감을 밝힌다.

 

26일 오늘 KBS 2TV는 '해피투게더4'를 방영, '메리 트로트마스' 특집으로 진행된다.

 

이날 방송에는 정미애, 송가인, 홍자, 숙행, 정다경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정미애는 올해 나이 38세로 셋째 출산 직후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정미애는 2005년 '전국 노래자랑'에서 '아름다운 강산' 으로 대상을 받은 바 있고 지난 2014년에는 '히든싱어3' 이선희 편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정미애는 '취향저격 선데이'에서 남편과의 첫 만남을 공개한 바 있다.  

 

이날 정미애는 "가수의 꿈을 꾸며 기획사에 들어갔는데 1년 뒤 남편이 들어왔다. 같이 노래를 하는 친구다 보니까 통하는 부분이 있더라"고 밝혔다.

 

남편 조성환 씨는 "셋째 아영이를 가질 때도 아내는 가수가 되고 싶어 했다. 작년과 재작년이 중요한 시기라 임신을 미루자고 했는데 아내가 '마흔이 되면 가수는 할 수 있지만 아이는 쉽지 않을 거 같아'라 하더라. 그렇게 셋째를 낳았다"고 전했다.

 

정미애, 가수하고 싶었는데 '셋째' 낳은 사연? 1년 뒤 남편이 들어와 첫만남은?
▲(사진출처=ⓒ정미애 인스타그램) 

앞서 정미애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사실 지금 제가 빵점짜리 엄마다. 집안일을 전혀 신경 못 쓴다. 남편이 다 봐주고 있다. 저를 100% 이해하지 않으면 절대 그렇게 못해줄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정미애 남편 조성환의 영상편지가 공개됐다.  

 

그는 "노래한다고 서울 올라와서 이렇게 살고 있는지가 벌써 15년 됐더라"라며 "난 광팬으로 미소 잃지 않고 무대를 꿈꾼 정미애를 항상 응원한다. 아프지 말고. 같이 꽃길 걸을 것 생각하고 더 즐겁게 열심히 합시다. 항상 응원합니다.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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