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숙행이 입담을 뽐낸다.
26일 오늘 KBS2 '해피투게더4'는 `메리 트로트마스` 특집으로 진행된다.
이날 방송에는 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 숙행이 출연해 미스트롯 출연 이후의 근황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숙행을 비롯한 멤버들은 근황은 물론 각종 노래 선물까지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숙행은 올해 나이 41세로 지난 2011년 싱글 앨범 '0순위'로 데뷔했다.
앞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숙행은 일반인 사업가 이종현과 소개팅을 진행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숙행은 "'연애의 맛' 섭외를 받고 나이 문제로 고민했다. 그동안 1983년생으로 활동했는데 사실은 1979년생이다"며 실제 나이는 4살 많다고 고백했다.
이어 숙행은 "회사에서 시켰다. 이전 회사에서부터 그렇게 활동했다. 그러다 보니 선배들한테도 '83'이라고 말하고 다녔다. 저보고 족보 브레이커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송가인이 "연애할 때 제일 잘 맞아야 되는 게 뭐냐"고 묻자 숙행은 "뽀뽀. 그런데 방송에서 키스해도 되냐"고 물어 함께 출연한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연애의 맛 시즌2' 종영 후 두 사람의 근황에 대해 알려진 것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