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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매실축제 2일 개최, "우리 가족 행복 매실청 담그기"

박태호 2018-05-30 00:00:00

오는 6월 2일, 신촌에서 광양 매실 축제 ‘오매(OH!梅)왔능가‘ 개최
신촌 매실축제 2일 개최, 우리 가족 행복 매실청 담그기

이번 주 토요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에서 '광양 매실축제'가 개최된다. 광양시가 주최하고 CJ제일제당이 후원하며 광양 특산물인 매실을 주제로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콘텐츠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실 관련 상품 판매와 광양 매실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 가운데 '매실靑靑 오늘은 매실청 담그는 날!'은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총 5회 진행되며, 회 당 약 3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신촌 차 없는 거리에서 진행되는 이번 체험은 소정의 참가료를 받고 있으며, 참가비용은 전액 시민 복지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현재 '매실靑靑 오늘은 매실청 담그는 날!'은 인터넷으로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 네이버쇼핑 검색창에 '오매왔능가'를 검색하면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는 광양에서 당일 수확하여 올라온 총 2kg에 달하는 매실과 CJ제일제당에서 개발한 건강한 설탕을 활용, 광양우리음식회의 도움을 받아 매실청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광양 매실은 전국 최초 지리적 표시 제36호로 지정된 농산물로 그 품질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 있다.

'매실靑靑 오늘은 매실청 담그는 날!'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어른들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교육적이고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또한, 매실청 담그기에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매실청 담금 용기와 가방, 그리고 기존 설탕의 10분의 1칼로리를 함유한 건강한 설탕 '백설 스위트리 알룰로스' 제품을 증정한다.

이번 축제를 준비한 (주)감성공간그룹 이츠스토리의 박재성 컬쳐코디네이터는 "광양 매실의 우수성을 젊은 층에 알리고 싶다. 또한, 매실청 담그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같은 한마당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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