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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 김향기 "정우성보다 '김냄새' 별명 지어준 하정우가 내 원픽이다"

임정모 2019-12-25 00:00:00

'증인' 김향기 정우성보다 '김냄새' 별명 지어준 하정우가 내 원픽이다
출처=김향기 인스타그램

크리스마스 특선영화로 '증인'이 방영되면서 주연 배우로 출연한 김향기가 관심 받고 있다.

 

과거 김향기는 정우성과 함께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하정우에 대한 에피소드를 틀어놓기도 했다.

 

이날 김향기는 하정우, 정우성, 이정재 중 누가 가장 재밌냐는 질문을 받고 한참을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향기는 처음엔 대답을 피하다가 결국 하정우를 선택했다.

 

이에 정우성은 투덜거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특히 하정우가 김향기에게 '김냄새'라는 별명을 만들어 준 것은 유명한 일화다.

'증인' 김향기 정우성보다 '김냄새' 별명 지어준 하정우가 내 원픽이다
출처=김향기 인스타그램

 

지난 2017년 하정우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김향기를 김냄새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눈치 봐가면서 했다"면서 "컨디션 좋지 않은 오전 시간에는 절대 안된다. 집에 갈 때쯤 해야한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김향기는 보이그룹 엑소 디오와 닮은꼴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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