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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원, 혈액암에 `가슴에 튜브 연결하고 옹알스 공연` 아내는 승무원 출신?

조재성 2019-12-23 00:00:00

조수원, 혈액암에 `가슴에 튜브 연결하고 옹알스 공연` 아내는 승무원 출신?
(사진출처=ⓒMBC홈페이지)

비언어 코미디그룹 `옹알스`의 멤버 조수원이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선배 개그맨 김철민을 만났다.  

두 사람 모두 암을 경험해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며 남다른 이야기를 나눴다.

조수원은 `옹알스`라는 코미디 그룹에 속해 전세계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옹알스`는 조수원을 비롯해 조준우, 채경선, 최기섭, 이경섭, 최진영, 하박 등 7명으로 구성된 코미디그룹이다.  

조수원은 지난 2017년 혈액암 3-4기 진단을 받고 1년간 항암 치료를 병행했다.  

그런 와중에도 그는 무대에 오르겠다는 의지로 영국 등 해외에서의 공연도 마다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수원, 혈액암에 `가슴에 튜브 연결하고 옹알스 공연` 아내는 승무원 출신?
(사진출처=ⓒMBC홈페이지)

당시 MBC `세상기록48`에서 그는 영국에서의 공연을 앞두고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의사는 "목부터 시작해 가슴, 배 이런 곳에 가서 림프절들이 조금씩 커져 있다"며 "정확한 평가를 위해 추가적인 검사를 해보자"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멤버들도 따라줬으면 좋겠다.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 말아달라"라며 항암 주사를 간편하게 놓을 수 있도록 가슴에 튜브를 연결한 채 공연을 모두 소화해냈다.  

조수원은 올해 나이 41세로 2000년 KBS 공채 15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에게는 미모의 아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13년 2살 연상의 지금의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다.  

조수원의 아내는 승무원 출신으로, 둘은 개그맨 동기 윤석주의 공연장을 방문하면서 인연이 닿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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