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지가 SBS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에서 남편 정한울과 딸 라니와의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그녀는 활발한 모습으로 조용한 남편 정한울과는 반대의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딸 라니는 이윤지의 얼굴을 쏙 빼닮아 귀여운 외모를 자랑했다.
이윤지의 남편 정한울은 9년 전 의사와 환자 사이로 만나 이후 다른 장소에서 다시 만났다고.
정한울은 현재 한 대학병원에서 구강악안면외과 의사로 근무 중이다.
그녀는 남편과의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동상이몽2`에서 "당시 서른 살이었는데 너무 결혼이 하고 싶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동안은) 가운에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얼굴을 제대로 몰랐다. 그렇게 시간이 많이 흘렀다가 신랑의 가족 분 결혼식에 초대됐다. 그때 제가 서른이었는데, '서른 한 살 결혼'을 꿈꿨다. 마스크를 벗은 살이 확 빠진 당시 (남편의) 모습을 보고 '좋은데? 이 놈이다'했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윤지의 나이는 올해 36세이며 남편 정한울의 나이는 올해 39세이다.
한편 이윤지의 오빠에게 특별한 사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방송에서 "우리 오빠는 남들과 많이 다르다"며 "내가 딸 라니만 할 때, 다른 친구들의 오빠와 다르다는 걸 느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