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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아내 신장장애 2등급, 둘째는 뇌성마비" 안타까운 가정사 '눈물'

조재성 2019-12-22 00:00:00

이수근 아내 신장장애 2등급, 둘째는 뇌성마비 안타까운 가정사 '눈물'
(사진출처=ⓒtvN 홈페이지)

코미디언 이수근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희철과 있지(ITZY)의 뮤직비디오에 도전했다.  

이런 가운데 밝고 재미있는 모습의 이수근이 안타까운 가정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KBS '승승장구'에서 자신의 아내와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의 아내는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이식수술을 받았다.  

이어 둘째 아들은 뇌성마비로 재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방송에서 그는 "아내가 둘째 태서를 갖고 임신중독증을 앓았다. 하지만 병원에 너무 늦게 갔더라. 엄마의 신장이 이미 망가져서 더 심해지기 전에 수술을 해야했다"고 밝혔다.

 

 

이수근 아내 신장장애 2등급, 둘째는 뇌성마비 안타까운 가정사 '눈물'
(사진출처=ⓒXtvN 홈페이지)

이어 "하지만 바로 수술을 하면 아기가 위험했다. 그날  당장했어야 했는데 아이를 위해 5일인가를 더 버티고 수술을 했다"라고 전했다.  

둘째 태서는 손바닥만하게 태어나 살기 위해 온 구멍에 호수를 다 끼고 있었다고 알려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는 아이의 몸 상태에 대해 "아기가 인큐베이터 안에 있는데 병원에서 '최악의 경우에는 연락 드리겠다'라고 말하더라. 그런데 전화가 딱 왔다.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뇌에 까맣게 빈 공간이 있더라"라고 밝혔다.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 씨는 지난 2017년 건강해진 모습으로 채널A '아빠본색'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둘째 태서 또한 첫째와 같이 건강해진 모습으로 해당 방송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수근은 올해 나이 45세이며 아내와는 11살 나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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