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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씨야 소환? 해체 이유 뭐길래 "이보람, 미안해서 위축됐다" 남규리 근황?

김범현 2019-12-22 00:00:00

'슈가맨' 씨야 소환? 해체 이유 뭐길래 이보람, 미안해서 위축됐다 남규리 근황?
▲(사진=ⓒ이보람인스타그램)

 

최근 '슈가맨3'에 씨야가 언급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룹 '씨야'는 지난 2006년 남규리, 김연지, 이보람으로 데뷔한 3인조 발라드 그룹이다. 당시 SG워너비가 트레이닝과 프로듀싱을 맡아 '여자 SG워너비'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데뷔 노래 '여의 향기'를 비롯해 '구두' '사랑하기 때문에' 등을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지만 5년 만에 해체소식을 전했다.

 

해체 이후 지난 2017년 '복면가왕'에 출연한 이보람은 해체 이유에 대해 "씨야라는 팀이 인기를 많이 받았다. 멤버가 3명이다보니 사람들이 나를 '예쁜 애'랑 '노래 잘하는 애' 빼고 나머지 한명으로 기억했다. 당시엔 내가 팀에 전혀 도움이 못 된다는 기분이었다. 미안하고 속상해서 위축이 됐다"고 털어놨다.

 

'슈가맨' 씨야 소환? 해체 이유 뭐길래 이보람, 미안해서 위축됐다 남규리 근황?
▲(사진=ⓒMBC)

 

이어 "그룹 해체 이후 부모님이 음악 방송을 안 보시는데 얼마 전 다같이 식사를 하면서 '우리 딸도 복면가왕 같은 곳에 나왔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 그 당시엔 들어드릴 수 없는 소원이라 생각했다. 아마 지금 TV보시며 부모님이 많이 우실 것 같다"라며 눈물 흘려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남규리는 올해 나이 35세, 이보람 나이 33세, 김연지 나이 34세다. 해체 이후 남규리는 배우로 전향해 지난 7월 MBC 드라마 '이몽'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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