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이 복면가왕 만찢남으로 밝혀졌다.
22일 MBC는 '복면가왕'을 방영, 이날 방송에서는 낭랑 18세와 만찢남의 경합이 전파를 탔다.
경연 결과는 낭랑 18세의 승리, 이에 만찢남은 정체를 공개했고 이석훈으로 드러났다.
이석훈은 6연승을 이어오며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여 연일 화제를 모았다.
MC인 김성주는 이석훈에 대해 "3년 6개월 만에 나온 6연승의 귀한 남성 가왕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그는 "너무 홀가분하고, 가왕의 무게가 어느순간 너무 무거워서 힘들었던 시간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엑소의 댄스곡을 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윤상은 "다양하고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가왕으로서 자신의 역할에 충실했던 가왕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이석훈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한현우는 "무대를 하다보면 '제가 잘해서 거기까지 간 게 아니다'라는 게 느껴진다"라며 "준비 과정은 괴롭지만 시간이 흐르면 이때 기억이 귀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석훈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복면가왕을 하면서 앨범활동, 콘서트를 했다"며 "뮤지컬을 준비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석훈 나이는 올해 36세다. 2008년 엠넷미디어의 오디션에 참여해 가수로 데뷔했다.
아내는 최선아 씨로 두 사람은 슬하 1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