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버렛츠가 캐롤을 열창해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 잡았다.
22일 오늘 KBS1은 '열린음악회'를 방영했다. 이날 방송에는 헤리티지, 캔, 바버렛츠, 반가희, 해나, 보이스퍼, 바비킴 등이 출연했다.
특별히 바버렛츠는 'White Christmas' 'Rudolph The Red-Nosed Reindeer' 'Jingle Bells' 등은 물론 'Be My Baby'를 선보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바버렛츠는 2인조 보컬그룹이다. 2012년 팀을 결성해 홍대 인디 음악 클럽에서 활동하다가 2014년 첫 음반을 발표했다.
앞서, 바버렛츠는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딘딘은 "이름의 뜻이 어떻게 되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바버렛츠는 "옛날에는 미국 이발소에서 노래를 하는 '바버숍 장르'가 있었다"라며 "그 장르를 뜻하는 바버와 뒤에 여성을 뜻하는 '엣츠'를 붙였다. 우리나라 말로 하면 '이발소 언니들'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바버렛츠는 "요즘 뉴트로가 유행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유행하기 몇 년 전부터 뉴트로 음악을 해왔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