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미가 다시 한 번 '선녀들'이 출격했다.
22일 오늘 MBC는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를 방영, 19회에서는 퇴계 이황의 흔적을 찾아 도산서원을 방문한다.
이날 방송에는 설민석,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를 비롯해 게스트 정유미가 출연한다.
멤버들은 경북 안동의 도산서원에서 퇴계 이황의 새로운 인품을 알게 된다.
특히 정유미는 퇴계 이황의 사랑꾼 면모를 뒷받침하는 여러 일화들을 공개했다.
전현무 또한 그의 사랑법에 감탄했다고. 방송시간은 오늘밤 9시 5분이다.
배우 정유미의 올해 나이는 만 35세다. 2004년 KBS 드라마 '애정의 조건'으로 데뷔했다.
주요 출연작으로는 '보석 비빔밥' '동이' '엄마의 정원' '육룡이 나르샤' '푸른 바다의 전설' '검법남녀' 등의 드라마가 있다.
앞서, 정유미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인 윤종신은 "촬영 전 인터뷰에서 연우진이 '정유미 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 공개연애 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연우진은 "정유미 같이 털털하고 수더분한 여자가 이상형"이라며 "외모적으로도 정유미 씨처럼 동양적으로 생긴 사람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유미도 "연우진은 사람이 정말 좋다. 고민을 이야기할 때 통한다는 느낌이 들기 쉽지 않은데 잘 맞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