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태와 그의 아내가 아들 야꿍이의 근황을 전했다.
22일 오늘 MBC는 '공부가 머니?'를 재방송한다. 지난 20일 방송에는 김정태 가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부부는 첫째 아들 지후 군의 남다른 공부 열정을 고민이라고 전했다.
9세 나이에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 6개 국어를 구사하지만 영상 시청으로 공부하기 때문에 걱정이라고 언급한 것.
김정태 부부는 이러한 콘텐츠를 어디까지 허용을 해야하는 지가 의문이라고 털어놓았고 전문가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후 김정태는 "앞으로 아이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김정태는 올해 나이 46세다. 1999년 영화 '이재수의 난'으로 데뷔했으며 대표작으로는 '해바라기' '장수상회' '잡아야산다' 등이 있다.
앞서 TV조선 '이사야사'에 출연한 김정태는 간암 투병 사실을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이로 인해 출연이 예정돼 있던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하차했다.
한편, 김정태의 아내는 전여진 씨로 19년 동안 열애, 2009년 두 사람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전 씨는 건축공학 박사 출신으로 현재 직업은 한 지방 대학의 교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