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집안의 행복과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원동력이다. 이에 더 많은 자녀가 있을수록 집안의 행복과 만족감을 배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때로는 형제자매간 다툼이나 언쟁으로 인해 불화가 발생할 수도 있다. 아이들의 성격은 모두다 제각기 다르기 때문으로, 이에 서로 특정 주제나 관심사에 대해 의견이 일치하지 않거나 경쟁심을 가질 수 있는 것. 아무리 친한 형제자매라도 긴장과 갈등은 피할 수 없는 요소인 것이다.
육아 관련 매체 베리웰 패밀리는 이와 관련해, 부모가 이같은 상황에 적절히 대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침착함과 인내심으로 이같은 일이 일어나는 것은 필수적이며, 부모가 충분히 상황을 통제할 수 있다고 믿어야하는 것으로, 부모의 역할은 이때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가 자녀들에게 수용과 이해의 개념을 가르치고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다.
부모는 형제지간 다툼에서도 자녀가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사회적 기술이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가령 협상이나 상대에 대한 이해 등 향후 인생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얻을 수 있다.
또한 형제자매간 경쟁은 완전히 제거될 수 없는 필연적 요소라는 사실도 인정해야 한다. 이에 다툼이 발생한 그 자체에 대해서만 적절한 통제와 관리를 하는 것이 좋으며, 아이들의 경쟁심을 억누르려 노력할 필요는 없다.
부모는 아이들의 다툼 원인을 정확히는 알 수 없을지라도, 갈등을 해결하고 줄이려 노력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아이들이 싸우는 원인을 파악했다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길잡이 역할도 해야 한다.
다툼을 긍정적으로 다루도록 가르치기
아이들이 화를 내기 전 미리 서로의 말을 경청하도록 가르치는 것이 좋다. 즉 원활한 의사소통만으로도 다툼이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특히 상대의 이름을 가능한 부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이는 상대가 자신의 이름을 크게 부를 때 감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건설적인 최상의 솔루션을 찾도록 독려하는 것이다.
팀워크 독려하기
모든 가족은 하나의 팀이나 마찬가지다. 이에 가족 구성원 사이에 이의나 비일치 되는 부분이 발생한다면, 모두 다 같이 나아갈 수 없다. 부모간에도 조화가 필요하듯, 아이들 사이에도 가족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가르쳐야 한다.
필요할 때만 개입하기
부모는 처음부터 아이들 다툼에 개입하기 보다는 먼저 스스로 해결하도록 두는 것이 더욱 좋다. 그러나 상황이 더 심각해진다고 판단된다면, 직접 개입해 해결해줘야 한다. 또한 신체적인 공격이 가해질 경우에도 즉각적으로 관여해 이를 제지할 수 있어야 한다.
존중은 중요한 규칙
서로를 존중하는 것은 가족이 지켜야 할 가장 최고의 규칙이다. 논쟁의 주제나 원인이 무엇이든간에, 상호 존중은 언제나 유지될 수 있어야 하는 것으로, 여기에는 상대의 감정을 폭발시킬 수 있는 행위, 즉 신체적 공격 등의 모든 행위를 중단시키는 효력도 있다. 또한 경청을 통해 상호존중에 대한 노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