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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소화불량'이 보내는 위급한 신호, 역류성식도염·위염·과민성대장증후군 등..

김아현 2018-05-28 00:00:00

살면서 누구나 급체·가스 참 등 가벼운 소화 불량을 겪는다. 소화불량 자체는 큰 병이 아니기 때문에 관리에 소홀할 수 있다. 하지만 소화 불량은 대부분의 위장병 초기 증상으로 지목된다. 때문에, 소화 불량이 지속되는 만성 소화 불량일수록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만성 소화 불량 증상 및 원인, 소화불량 올바른 치료법과 소화에 좋은 음식을 소개한다.

가벼운 '소화불량'이 보내는 위급한 신호, 역류성식도염·위염·과민성대장증후군 등..
▲복부팽만감이 동반되는 소화 불량(출처=게티이미지뱅크)

위장질병 신호탄, 소화 불량

▲위염 ▲과민성대장증후군 ▲역류성식도염 ▲위궤양 ▲식도염 등 위장질병의 공통적인 초기증상으로 소화불량이 꼽힌다. 그만큼 소화 불량은 결코 가벼운 질환이 아니다. 때문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소화불량이 계속된다면 내과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게 좋다.

만성 소화 불량 원인과 증상은?

소화 불량은 만성 질환이 될 가능성이 크다. 보통 만성 소화 불량은 일차적으로 나타난 소화불량이 제대로 치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위장에 부담이 되는 음식을 추가로 섭취했을 때 발생한다. 또, 소화 불량이 일주일 이상 지속할 경우 만성 소화 불량으로 분류한다. 소화 불량의 증상은 복부팽만감, 헛배부름, 식욕부진, 잦은 트림, 속 쓰림, 오한 등이 있다.

가벼운 '소화불량'이 보내는 위급한 신호, 역류성식도염·위염·과민성대장증후군 등..
▲만성 소화 불량은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게 좋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소화 불량 치료법은?

스트레스, 세균 감염 등 소화기관 외부요인으로 소화불량이 발생한 경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상비 소화제로는 치료가 어렵다. 계속해서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때는 전문의와 상담 후 복합적인 상태를 고려해 처방받는 것을 권장한다.

소화가 안 될 때 응급 처방으로 척추 부위를 가볍게 두드려주면 일시적으로 속이 편안해진다. 또,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 사이의 합곡점을 지압하는 방법도 있다. 체했을 때는 따뜻한 물을 천천히 마시는 게 도움이 된다.

만성 소화 불량 완화하는 방법은 음식 천천히 먹기,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 피하기, 스트레스 줄이기 등이 있다.

가벼운 '소화불량'이 보내는 위급한 신호, 역류성식도염·위염·과민성대장증후군 등..
▲박테리아가 풍부한 요구르트(출처=Flickr)

소화에 좋은 음식

만성 소화 불량은 잘못된 식습관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소화 불량을 완화할 소화에 좋은 음식을 소개한다.

1. 요구르트

요구르트에는 소화를 돕는 박테리아가 풍부해 대변 활동을 원활하게 한다.

2. 생강

몸을 따뜻하게 하는 생강은 소화에 효과적이다. 몸이 차면 소화 기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때문에, 평소 손발이 차거나 소화가 더딜 경우 생강을 섭취해 몸의 열을 올릴 수 있다.

3. 매실

매실은 무기질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매실에 포함된 무기질은 위액 분비를 자극해 소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급체했을 때나 속이 더부룩할 때 등 소화 불량 발생 시 매실 원액을 타서 마시면 도움이 된다.

[팸타임스=김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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