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남과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자신들의 신혼집을 공개했다.
강남과 이상화는 신혼집으로 강남이 전에 살던 집에서 인테리어를 개조해 지낼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6년 강남은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2`에서 자신의 집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강남의 집은 널찍한 공간에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강남은 자신이 10대 시절을 보냈던 하와이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복층을 하와이풍의 인테리어로 연출해 하와이에서 휴식을 취하는 듯한 느낌을 살렸다.
강남은 해당 방송에서 기존에 살던 집을 허물고 5층짜리 새 건물에서 살고 있다고 밝혔다.
5층 중 강남의 집은 맨 꼭대기인 5층이었으며 복층이 더해져 있는 구조다.
강남은 "집이 너무 낡아 언제든 무너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활동하는 동안 쇼핑도 하지 않고 최소한의 식대만 사용하면서 차곡차곡 모은 돈을 전부 투자해 새 건물을 짓게 됐다"라며 건물주가 된 비결을 이야기했다.
당시 강남의 집은 서울 용산구에 자리 잡고 있었다. 이로 봤을 때 강남과 이상화의 신혼집도 서울 용산구에 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