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준비물 없이 떠나는 중국 여행...2박3일로는 모자라

위아람 2018-05-28 00:00:00

준비물 없이 떠나는 중국 여행...2박3일로는 모자라
▲만리장성(출처=게티이미지)

중국은 거대한 크기만큼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나라다. 최근에는 경제 발전이 급속도로 이뤄져 한국 사람들의 눈높이 맞는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특히 가전제품이 싸면서 질이 좋아서 직접 구입해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준비물 없이 떠나는 중국 여행...2박3일로는 모자라
▲혼자서 여행하는 사람(출처=게티이미지)

혼자 중국 여행

중국은 비교적 안전한 나라이기 때문에 준비를 크게 많이 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혼자 여행을 가게 되면 문화 충격에 맞닥뜨릴 수 있다. 중국의 선전 같은 지역은 한국에 맞먹을 정도로 발전했지만 다른 지역은 여전히 낙후된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언어 장벽을 느낄 경우에는 즉석에서 단어를 번역해주는 앱을 다운로드하는 것만으로 해결할 수 있다. 조심해야 할 것은 사기꾼들이다. 여행지에는 언제나 혼자 여행하는 사람을 노리는 사기꾼이 있다. 돈과 귀중품은 항상 가방에 넣고 필요한 양만 꺼내야 한다.

준비물 없이 떠나는 중국 여행...2박3일로는 모자라
▲중국의 수도원(출처=게티이미지)

중국 여행 코스

2주에서 3주 정도 여행을 한다면 남서부에 있는 운남을 여행해야 한다. 여기서 쿤밍, 위안양, 징홍, 달리, 에라하이 호수, 리장, 리핑 협곡, 중그리안 같은 곳으로 이동한다. 이곳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수 민족의 문화로 잘 알려져 있다. 윈난은 다양한 문화를 가지고 있어서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곳이다. 하이킹을 하러 간덴 수도원을 방문해도 된다. 서쪽의 거친 황야를 경험하고 싶다면 칭하이와 신장으로 가면 된다. 중국의 이 지역은 산과 사막, 초원이 펼쳐지는 광활한 황무지다. 하루 동안 불상 조각을 보고 싶다면 라브랑 수도원을 방문해 승려를 만나는 게 좋다.

준비물 없이 떠나는 중국 여행...2박3일로는 모자라
▲비자 서식을 채우고 있는 여성(출처=게티이미지)

중국 여행 비자 기간

중국 여행을 위한 비자로는 단수(30/90일), 더블(30일), 복수(1년), 별지 비자가 있다. 단수나 더블 비자의 경우에는 별다른 조건 없이 신청이 가능하며 복수 비자의 경우에는 2년 안에 3회 이상 중국 출입국 기록이 있어야 한다. 별지 비자는 2인 이상의 여행자가 전 일정 동일한 일정 및 호텔 숙박, 상해 여행일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준비물 없이 떠나는 중국 여행...2박3일로는 모자라
▲도시 지도를 보고 있는 커플(출처=게티이미지)

중국 날씨

4월부터 6월까지는 전국적으로 시원한 공기가 분다. 하지만 베이징이나 시안 같은 곳은 날씨가 건조하지만 더운 여름보다는 가기에 낫다. 상하이와 청두는 7월부터 8월까지 매우 덥고 이동하는 것이 불편하다. 눈을 좋아한다면 중국의 겨울을 기다려야 한다. 많은 여행객들이 중국의 폭설 때문에 겨울을 피한다.

준비물 없이 떠나는 중국 여행...2박3일로는 모자라
▲길림성(출처=게티이미지)

중국에서 해야 할 것들

여행하고 걷고 즐기는 것이 전부다. 리강은 물의 신비를 경험하게 하는 유람선 노선이다. 200km가 넘는 이 강은 주자앙 피에르, 양디, 길린을 지나간다. 도시에서는 걷는 것이 택시를 타거나 운전하는 것보다 낫다. 2세기 전의 실크로드를 볼 수도 있다. 이 길은 창안에서 로마와 이탈리아까지 뻗어있다. 중국의 음식은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광둥, 베이징, 상하이, 세추안의 4가지 중국 요리를 모두 맛봐야 한다.

준비물 없이 떠나는 중국 여행...2박3일로는 모자라
▲노점상에서 음식을 고르는 커플(출처=게티이미지)

중국 여행 비용

4,200원만 있으면 작은 도시에서 도미토리 룸을 얻을 수 있다. 좀 더 개인적인 환경을 원한다면 중국에서도 에어비앤비를 이용할 수 있다. 객실 단가는 4만 3,000원에서 13만 1,000원이다. 여행객들은 음식 살 돈이 부족해지는 것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노점상이 중국 전역에 있다. 모퉁이만 돌면 돼지고기, 밥, 국수를 파는 곳이다. 식당의 경우 가격은 2,500원에서 9,000원에서 시작한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