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라돈침대 이슈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루모스침대가 자사에서 취급하는 미국 수입매트리스 직구 브랜드 전제품에 대해 라돈측정기를 이용하여 실험한 결과, 모든 제품이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템퍼, 씰리, 스턴스앤포스터, 굿드림 등 세계 수준 품질의 100% MADE IN USA 제품만을 취급하고 있는데, 매트리스 라돈 검출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에서 전반적인 매트리스 제품들에 대한 신뢰성 검증이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하고 즉각 자체적인 검사를 진행해 검출되지 않음을 확인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사진제공=루모스침대

이번 라돈 사건은 최초 발견자가 휴대용 라돈 측정기를 이용하여 주로 사용하는 안방을 중심으로 3일 동안 정밀 측정 결과, 침대 위에서 2000Bq/m3 수준의 라돈이 검출된 사례로 알려졌다. 이는 담배를 250개비를 매일 피운 것과 같은데, 현재 국내에서 적용되는 라돈 기준치는 실내 공기 공동주택 200Bq/m3, 다중이용시설 148Bq/m3 수준이다.

루모스침대 관계자는 "사람은 평생의 1/3을 수면으로 시간을 보내는 만큼 수면시간을 보장해줄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침대와 매트리스가 중요한데, 금번 라돈 사태로 인해 매트리스는 물론 전반적인 침구류에 대한 신뢰성이 낮아질 수 있어 발 빠르게 자체 조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365일 안전한 정품 인증 받은 제품만을 취급하고 있으며, 전 제품 박스 포장은 물론 제조년월 6개월 미만인 미국침대만을 배송하여 신뢰도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루모스침대는 단기적인 판매를 늘릴 목적으로 잘못된 설명을 제공하지 않고 검증된 제품만 취급한다는 점으로 눈길을 끈다. 현재 신혼침대, 혼수가구, 입주가구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는 추가 5% 할인과 진드기방지, 알레르기방지, 그리고 먼지방지 등 기능성을 가진 최고의 사은품을 마련했다고 한다.

한편 루모스침대 제품 및 행사에 대한 문의는 파주 일산가구단지점과 성남가구단지 본점으로 하면 된다.

[팸타임스=이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