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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세계차박람회&광주티엑스포, 온 가족이 즐길 다양한 차(茶) 문화 체험 가능해

함나연 2018-05-28 00:00:00

보성세계차박람회&광주티엑스포, 온 가족이 즐길 다양한 차(茶) 문화 체험 가능해

보성세계차박람회&2018 광주티엑스포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 3홀 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는 차(茶)의 고장인 보성군과 사단법인 국제티클럽이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16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차 문화의 장을 펼칠 예정이며, 여러 가지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본 박람회는 지난 2006년 대구티엑스포를 시작으로 매년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으며 침체된 차 산업과 차를 통한 정신문화, 차 문화 복원을 바로 세울 것을 목적으로 성과를 낸 바 있다. 또 차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차 문화 산업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그 의의가 있으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로 뻗어 나가 국제적인 소통과 유통 네트워크를 강화할 전망이다.

광주에서 개최되는 이번 티엑스포는 차 문화 보급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일반 시민들도 어렵지 않게 차(茶)를 접하고 즐길 수 있을 행사를 진행한다. 차 문화 체험관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각국의 차를 우리고 마시면서 새로운 차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또 우리나라 차뿐만 아니라 세계 브랜드 홍차, 고급스러운 차 공예품을 판매하는 전시행사도 마련돼 있다.

마니아층이라면 세계차품평대회, 티블렌딩대회, 티월드 챔피언십, 한국명전 등의 경연대회도 참여해볼 만하다. 그중에서도 세계차품평대회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한 명차를 선정하는 대회로 차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6회 보성세계차박람회&광주티엑스포의 개막식 사회는 국제 티클럽 홍보대사이자 영화 '서편제'로 유명한 인기 국악인 오정해 씨가 맡는다. 식전 공연으로는 전통적으로 내려오던 진다의식을 재해석한 '진다'와 함께 50인의 오카리나 연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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