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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인협동조합, 평창패럴림픽 편의시설 보강 공사 등 재능기부 활발히 펼쳐

박태호 2018-05-28 00:00:00

이아인협동조합, 평창패럴림픽 편의시설 보강 공사 등 재능기부 활발히 펼쳐

'이ㆍ미용 소상공인을 위한 아름다운 인테리어 협동조합'인 이아인협동조합이 실내건축공사업 면허를 취득하면서 평창패럴림픽 편의시설 보강 공사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발주처 다변화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2월 결성된 이아인협동조합은 500개 이상의 헤어숍, 네일숍, 피부숍, 카페 등의 컨설팅과 인테리어시공, 마케팅 홍보 및 이·미용 분야 교육을 담당해 온 실무진들이 모여 만들어졌다.

이후 실내건축공사업 면허를 취득하면서 종합 실내건축 조합으로 발돋움했고, 관공서와 교육기관 사업부, 아파트 주민편의시설 등 공동주택 사업부, 공공사업부, 상업공간 사업부로 각 분야를 세분화해 전문적인 건축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새로운 문화를 실천하는 건축사협의회 주도로 진행된 '평창 패럴림픽 민간시설 접근성 개선사업'에서 공공사업자로 선정돼 평창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지역의 선수 전용 식당 등 총 30여 곳의 현장에서 장애인 편의 시설을 위한 보강 공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아인협동조합 이병걸 대표는 "평창패럴림픽 공공사업은 올림픽 시설 주변 식당가에 슬로프, 자동문, 안전손잡이 등을 설치하는 공사로 장애인들이 편의 시설을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이용 가능하도록 하는 시설개선사업이다"라며 "이아인협동조합의 재능기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이아인협도조합은 지난해 11월 상계9동 행복발전소 건립에 이바지한 공로로 노원구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병걸 대표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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